2018.08.26 455

머니투데이 선친 유지 받든 최태원, '최종현 학술원' 만든다

| 최종현 회장 20주기 행사 모두 마무리…최종현 인재양성 뜻 계승한 학술재단 설립한다


SK그룹이 최종현 선대 회장의 인재양성 뜻을 계승한 학술재단을 만든다. 선대회장의 아들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인재·사회관도 반영돼 선친이 설립한 한국고등교육재단과 별도의 새로운 재단이 될 것으로 보인다. 26일 재계에 따르면 SK그룹은 최종현 회장 20주기 기념 행사를 지난 24일 모두 마무리하면서 이같은 결정을 했다.


그룹은 지난 14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서린동 본사 사옥과 SK텔레콤 사옥, 울산 컴플렉스(CLX), SK하이닉스 이천 및 중국 우시(無錫) 공장 등 총 5곳에서 '최종현 회장, 그를 다시 만나다'를 주제로 20주기 사진전을 열었다. 고인의 유지를 기려 산림복원을 전문으로 하는 사회적기업에 대한 기부 행사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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