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현학술원 한국국제경제학회 경제정책 세미나

Economic Association Conferences

미중 무역 경쟁이 이제는 갈등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의 두 경제국가가 상대방을 향해 관세장벽을 쌓아 올리면서 맞서고 있는 상황은 2차 세계대전 이후 구축해 왔던 규범 중심의 자유무역체제가 위기에 직면했음을 의미합니다. 미국과 중국은 협상을 통해 갈등 해소를 모색하고 있지만, 합의가 이루어지더라도 미중관계가 무역전쟁 이전으로 복원될 지는 의문입니다. 바야흐로 세계경제질서는 새롭게 재편성될 시점에 있습니다. 자유무역체제의 최대수혜자였던 한국과 동아시아 지역에 큰 충격으로 다가올 것으로 예견됩니다. 미중 무역전쟁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세계사적 변곡점에서 기술의 절대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양보 없는 패권전쟁의 양상을 띠고 있습니다. 미중 기술패권 경쟁은 한국에게 선택을 강요하는 상황까지 치닫는 우려를 야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최종현학술원은 한국국제경제학회와 공동으로 전환기적 사건의 의미와 향후 전개방향, 그리고 한국은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모색하는 학술토론의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동북아 경제의 지각변동 - 전략적 경쟁의 뉴 노멀

최종현학술원은 한국국제경제학회와 공동으로, 미중 무역 분쟁의 시사점 및 기술패권경쟁의 향후 전개방향, 그리고 한국의 대응 방향 등을 모색하는 학술 토론의 자리를 마련하였다. 최병일 한국국제경제학회장의 좌장으로 진행된 첫 번째 세션("미중 무역 분쟁과 동북아 경제에 대한 시사점")에서는 안덕근 교수(서울대), 이종화 교수(고려대), 송의영 교수(서강대), 최석영 전 주제네바 대표부 대사, 양평섭 소장(대외경제정책연구원) 등이 참석하여 미중 무역 분쟁 시나리오에 따른 동북아 경제질서의 변화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두 번째 세션("중국의 기술 도약-경쟁인가, 협력인가")은 박인국 최종현학술원장의 좌장으로, 정구현 교수(연세대), 이 근 교수(서울대), 왕윤종 교수(경희대), 지만수 연구위원(한국금융연구원), 신창환 교수(성균관대) 등이 중국 기술 발전의 현주소와, 그것이 동북아 지정학에 시사하는 바 등에 대해 토론하였다.

날짜 : 2019.05.16

장소 : 한국고등교육재단 컨퍼런스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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