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현학술원은 [AI, 디지털을 넘어 현실로]와 [과학기술자, 사회를 바꾸다]를 주제로 2026 과학기술혁신위원회 하계워크숍을 8월 20일부터 21일까지 제주에서 개최했다.
DAY 1 – AI, 디지털을 넘어 현실로
첫째 날은 AI가 반도체, 로봇, 신약 개발 등 현실의 산업과 연구 현장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를 살펴봤다. 서울대 안정호 교수와 고려대 신창환 교수는 소모임에서 다룬 AI 반도체의 생태계와 경쟁력을 다뤘으며, 서울대 조규진 교수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가능성과 한계를 통해 한국의 하드웨어·제조 역량을 기반으로 한 로봇 경쟁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KAIST 김우연 교수는 AI Scientist를 통해 변화하는 과학 연구를 소개하며, 윤성희 에루디오바이오 대표는 반도체부터 바이오헬스까지 AI를 실제 현장에 적용한 경험을 공유했다. 저녁에는 연세대 김현철 교수가 AI가 노동시장·보건의료·교육에 미칠 영향을 살펴보며 기술과 제도의 간극을 이야기했다.
DAY 2 – 과학기술자, 사회를 바꾸다
둘째 날은 과학기술의 사회적 영향과 과학기술자의 역할을 살펴봤다. 카카오헬스케어 황희 대표는 디지털 헬스케어가 의료 현장을 변화시키는 과정을 소개했으며, 성균관대 권석준 교수는 AI 시대에 지식의 생산과 함께 검증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KAIST 박경렬 교수는 기술이 사회에 정착하기 위해서는 활용 역량과 시장, 제도가 함께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