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현학술원이 개최한 이번 특별강연은 ‘경제안보 시대, 통상의 무기화’ 이슈를 다룹니다. Victor Cha 美 조지타운대 석좌교수와 함께 '경제와 안보가 결합되는 새로운 국제질서 속에서 무역과 시장 접근이 어떻게 전략적 압박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는지'를 심층적으로 분석했습니다. 특히 중국이 통상을 외교·안보 수단으로 활용해 온 사례를 중심으로, 상호의존이 번영의 기반이면서 동시에 취약성으로 작동하는 구조를 짚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집단적 회복력(collective resilience)’의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글로벌 경제에 깊이 통합된 대한민국이 효율성과 안정성, 개방성과 회복탄력성 사이에서 어떠한 균형점을 설계해야 하는지에 대한 전략적 시사점을 제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