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한미중 3자 회의
기로(岐路)에 선 한국: 지정학적 대변동과 과학혁신

2019.07.11 ~ 12

하버드대 벨퍼센터, 북경대 국제관계학원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4차 한미중 3자회의가 2019년 7월 11-12일 한국에서 진행됐습니다. 한미중 3개국 전문가들을 모시고 현 상황 분석과 향후 대책에 대한 지혜를 모으고자 마련된 본 회의는 미중관계, 북핵, 그리고 과학기술혁신과 지정학 위기 등 총 3개의 공개 세션으로 구성됐습니다. 비공개 세션은 'US-China Relations & Korean Peninsula', 'Trade & Scientific Innovation
등의 주제로 심도있는 전문가 라운드테이블 형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윤영관, ZHANG Yunling, 최병일, 정재호, Richard COOPER, Evan A. FEIGENBAUM, ZHOU Qi, 조셉 윤, 김성한, JIA Qingguo, Gary SAMORE, 김흥규, 김병연, FAN Gaoyue, 박인국, John PARK, ZHAO Xiaozhuo, Andrew HUNTER, 이숙종

세션 및 연사 정보

  • 본 세션은 과학기술경쟁에 입각한 미중관계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세션 주제인 미중관계 미래의 “재구성(reconfigure)”이 갖고 있는 함의에 대해 미중 리더십이 바뀌지 않는 한,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 참가자들은 북핵문제 이외에는 미중간 협력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현재 미국 안보전략의 핵심은 국가간 전략적 경쟁에 집중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 윤영관, 서울대학교
    • ZHANG Yunling, 중국사회과학원
    • 최병일,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 정재호,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 Richard COOPER, 하버드 대학교
    • Evan A. FEIGENBAUM, 카네기 국제평화재단
    • ZHOU Qi, 동제대학교
  • 두번째 세션은 한미중 세 국가의 입장에서 바라본 북핵문제 해결에 대해 살펴봤다. 특히 북미 실무협상이 구체적인 북한 비핵화 로드맵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북미 간 '스몰딜(small deal)' 혹은 ‘빅딜(big deal)’이 성사될 수 있을지, 그리고 미중 무역전쟁 가운데 한미중 삼자협력이 가능할지 등 세 가지 질문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 조셉 윤, 前 미국무부
    • 김성한, 고려대 국제대학원
    • JIA Qingguo, 북경대 국제관계학원
    • Gary SAMORE, 브랜다이스대학교
    • 김흥규, 아주대 정치외교학과
    • 김병연, 서울대학교
    • FAN Gaoyue, 쓰촨대학교
  • 마지막 세션은 과학기술혁신이 동북아 지역에 미치는 지정학적 위기에 대해 진행됐다. 미국 참가자들은 자신이 사는 시대가 가장 중요하다고 믿는 시대중심주의(chronocentrism)의 위험에 대해 설명하면서, 현재 기술혁신은 전투기와 같은 하드웨어에서 AI, 사이버 공격 등 소프트웨어 기술분야로 전환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에 중국 참가자는 지난 40년동안 미중간 협력적 경쟁(benign competition)이 가능했는데, 2011년 ‘국가안보전략’ 보고서 발표를 기점으로 미중관계는 본격적인 경쟁구도에 들어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 박인국, 한국고등교육재단, 최종현학술원
    • John PARK, 하버드대학교 케네디스쿨
    • ZHAO Xiaozhuo, 중국 인민해방군 군사과학원
    • Andrew HUNTER, CSIS (국제전략문제연구소)
    • 이숙종, 성균관대 행정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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