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27 14:00 ~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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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ael Kass - Plenary 강연
#과학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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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uglas Lanman - Plenary 강연
#과학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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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현학술원은 2021년 8월 27일 아홉 번째 과학혁신 특별강연에서는 '메타버스 세계'를 집중적으로 분석하였다. 메타버스 플랫폼 개척에서 선두를 달리는 Facebook과 NVIDIA의 전문가와 국내의 석학이 모여 메타버스 관련 기술의 현주소와 도전 과제를 진단하였다.
마이클 카스 Michael KASS | NVIDIA 수석 엔지니어, 2005년 아카데미 과학기술 공로상 수상자
“미래에는 틀림없이 다수의 메타버스가 존재할 것입니다. 그중 일부는 아주 특수한 목적을 가질 것입니다. 하지만 특화된 메타버스가 얼마나 많든, 저희는 개방된 메타버스가 최소한 하나는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개방된 메타버스란 공개된 표준을 바탕으로 누구나 접속할 수 있으며, 새로운 개별 조직이 제어할 수 있는 메타버스를 말합니다.”
더글라스 랜먼 Douglas LANMAN | Facebook 디스플레이 시스템 연구 디렉터
“디스플레이에서 그동안 도달하지 못했던 영역에 도달하기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현실에 충실한 동적 범위, 폭넓은 색 공간, 인간 시야 전체를 아우르는 고밀도 디스플레이 말입니다. 그래서 VR과 AR이 우리 생애에 경험하게 될 가장 몰입도 높은 디스플레이입니다.”
이병호 |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메타버스의 핵심 요소는 다양하고 지속 가능한 콘텐츠입니다. 또, 저지연 알고리즘뿐 아니라 서버 측에서의 막대한 연산 부하를 해결하기 위해서도 초고속 통신이 필요합니다. 최후의 문제는 광학 기술의 혁신일 것입니다. 메타버스가 보다 폭넓은 애중화를 이루려면, AR/VR 기기에서 시각적 피로를 최소화하고, 시스템 크기를 줄이고, 시야각과 아이 박스를 넓혀야 합니다.”
우운택 | KAIST 문화기술대학원 교수
“디지털 골드 러시의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메타버스 생태계가 반드시 사전에 잘 확립되어 있어서 현실과 가상의 융합 공간이 사회적 플랫폼인 동시에 경제적 플랫폼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 플랫폼을 실현하려면 IoT, 5G, 데이터, 메타버스, NFT, 확장 현실 등 통합 인프라를 구축하고 활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지속 가능한 메타버스를 위해서는 통합 플랫폼이 개방되고, 신뢰할 수 있고, 상호 호환되어야 합니다.”
마이클 카스, 더글라스 랜먼, 이병호, 우운택, 홍용택